자료실

원부춘-가탄 구간

작성자
master
작성일
2017-04-20 16:13
조회
478
지리산 치마폭에 안겨
발그레 붉어지는 길

원부춘-가탄구간은 지리산 고산지역의 길들을 걷는 구간으로 반복해서 오르고 내리는 길은 고단하지만 그속에서 온전히 나를 만날 수 있어서 좋다. 곳곳에서 차를 재배하는 농부들의 바지런한 손길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과 마주하고, 화개천을 만나는 곳에서는 4월의 봄하늘을 붉게 물들였을 하동의 십리벚꽃길도 조망할 수 있다. 형제봉 임도삼거리와 헬기장에서는 지리산 주능선들이 굽이굽이 치마폭처럼 펼쳐진다

부춘마을(원부춘)은 부치동, 불출동으로 불리운다. 계곡 옆 임도를 따라 꾸준히 올라가면 형제봉 임도삼거리에 이른다.

임도삼거리에서 왼편으로 조금 더 가면 중촌마을쪽으로 내려가는 곳에 형제봉쉼터가 자리하고 있다. 주변이 탁 트인 곳으로 지리산 주능선을 조망할 수 있다. 간이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다.

중촌마을을 지나 대비마을, 가탄마을까지 내내 만나는 지리산 깊은 골짝 층층의 녹차밭은 바라만 봐도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봄철이면 초록으로 빛나는 찻잎이 향기롭다.

쌍계사는 화엄사, 실상사, 연곡사 등과 함께 지리산을 대표하는 사찰이다. 둘레길과 이웃하고 있으니 한번쯤 둘러보면좋겠다.

물과 간식 등은 화개장터나 하동읍에서 미리 준비하거나 가탄마을 작은 슈퍼에서 구할 수 있다. 중촌마을에 쉼터가 있어 식사와 숙박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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