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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짱아의 둘레길 완주 도전기(6) (인월)-장항-금계

작성자
짱아아빠
작성일
2012-07-09 14:19
조회
23254
간만에 반가운 장맛비로 한주를 쉬고, 장마비의 끝을 잡고 
여섯번째 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새벽에 장항까지 가는내내 이슬비가 내렸지만
출발지에 도착하자 마자 그치더군요~ 앗싸~~ ㅎㅎ

이번엔 달랑 우리가족만 갑니다.~
휴양차 따라오신 형님 부부(평소엔 형님이라고 부르는 사이는 아니고 다른 호칭이 있지만...어색~)
덕분에 출발지까지 바로 차로 이동해서 중간에 점심 먹을 수 있는 금계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물론 완주후에도 데릴러 오시기로 하셨구요~ 그래서 더 욕심껏 계획을 잡아봤죠~ ㅎ

지난번에 운봉-인월을 거쳐 다음코스의 중간에 못미친 장항마을까지 마쳐서 이번엔 
장항-금계를 거쳐 다음코스인 동강까지 걸어보리라 계획을 했습니다.... ㅎㅎ 결국엔
금계에서 중단됐지만...계획은 그랬다는 것이죠~~ ㅎㅎ

난이도 : 중(ㅠㅠ..거의 상 코스입니다.~)
거리 : 인월-금계(19.4km), 장항-금계(12.3km)

짱아에게..탐험대장이라는 별명을 붙여줬어요~..둘레길을 완주하고 나면 예쁜 기념팬던트를 선물해주기로 약속했죠~..ㅎㅎ

아~ 둘레길 관리자님!~...우리 짱아 둘레길 완주하면 꼭 기념선물 해주세요!~~ ㅎㅎ

자~ 출발합니다.~

[지난번 마지막 지점이었던 장항마을 버스정류장에서 시작해요~... 오늘은 사진찍어주는 분이 있었죠~ㅎㅎ]

카메라 메모리카드를 안가지고 오는 바람에 스마트폰으로 계속 찍었어요~

[이렇게 힘차게 출발합니다.~...엄마의 조작된 포즈가 ㅎㅎ]


[짱아는...아직 파란 포도를 처음 이렇게 가까이서 봤어요~..청포도 아니냐고 물어보네요~]

[정말 인상깊었던 소나무 숲길이에요~..너무너무 좋더라구염~]

[이렇게 등산도 하구요~ ㅎㅎ..근데 계속 이렇게 등산을 하게 될 줄이야~]

[이번 코스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다랭이 논이에요~~~ 넘 아름다웠어요~]

[엄마와 짱아~ 너무너무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장면이군요~...모두들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세요~]

[상황마을 근방에서 만난 펜션이에요~ 또 여기까지 동행하신 이모같은 할머니 선생님~...늘 건강하시고~ 
약속한대로 올 겨울에는 여기서 꼭 뵈요~....그전에도 오며가며 만날수 있음 좋겠어요~]


*펜션 사진은 지울께요~..혹시..오해하실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짱아랑 엄마는 이렇게 물놀이도 하구요~..]

[길고 긴 둘레길도 이렇게 품습니다...]

[머하니...짱아!~ ㅎㅎ]

[등구재 정상입니다..~~ ㅎㅎ..다 온줄 알았어요~ 보통은 재 정상에 오면 거의 끝나던데 .ㅠ.ㅠ...]

[헤헤..무슨 꽃인지 몰라요~..백화님 헬~~프]

[구름에 가린 천왕봉 전경이에요~]

[ㅎㅎ 드뎌..마지막 금계마을입니다...쩌기 멀리 짱아와 엄마가 보여요~ 짱아가 엄마 데리고 온다고 아빠는 먼저 가라고 하네요~]

[이녀석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습니다...]

[금계마을 둘레길 안내소에요~....차가 기다리고 있었어요~ ㅎㅎ]

인월에서 장항을 거쳐..금계까지의 코스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습니다...
괜히 한코스를 더 하겠다는 욕심에 오버페이스를 해버렸어요~...

엄마도 아빠도 조금 지쳤지만...이번엔 짱아만은 화이팅했어요~...지친 엄마를 2키로넘게 
잘 모시고 왔답니다..너무 기특하죠?

오늘은 여기까지 마치기로 했어요~ 금계-동강 코스는 좀 힘들다고 하니
다음번에 도전해야겠네요~
시간이 넉넉히 남아있는 관계로...운봉서림공원에 가서....
라면과 도시락으로 간단한 캠핑기분도 내고~...돌아왔어요~

[제차에는 항상~ 캠핑준비가 되어 있거든요~ ㅎㅎ....휴양하러 오셨는데 짱아때문에 고생이시네요~ ㅎㅎ]

[엄마랑..짱아랑 맛있는 점심시간이에요~~ 운봉 서림공원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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