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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수철 구간

작성자
master
작성일
2017-04-20 15:49
조회
2922
치유받을 영혼, 함께 하는 우리
사랑으로 보듬는 길

동강-수철구간은 아름다운 계곡을 따라 산행하는 즐거움을 누리며 걷는 길이다. 동강마을을 출발해 4개의 마을을 지나 산청에 이른다. 한국현대사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며, 역사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추모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상사폭포는 이루지 못한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품고 있고, 쌍재에서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고동재로 가는 숲길은 봄이면 많은 들꽃들이 피어서 걷는 이를 맞이한다. 5월, 군락을 이루는 은방울꽃, 그 순수함이 눈길을 끈다.

동강마을은 강과 산이 함께 흐르는 풍경이 아름답다.

방곡마을 산청·함양사건추모공원은 한국전쟁 중 양민학살이라는 한국 현대사의 비극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현장으로 잠시 들러 희생된 영령들이 우리 후손에게 남겨 주고 있는 진정한 평화와 인권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겨 보자.

쌍재의 산불감시초소는 둘레길을 걸으면서 지리산을 가장 높은 곳에서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왕산, 필봉산, 저멀리 천왕봉에서 지리산 동부능선, 걸어온 길, 걸어가야 할 길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참나무숲 사이로 난 길을 따라 은방울꽃 군락지를 즐기며 걷다보면 고동재에 이른다.

수철마을은 무쇠로 솥이나 농기구를 만들던 철점이 있어서 무쇠점 또는 수철동이라 불리었다. 마을 숲이 좋아 쉬어가기 좋다.

물과 간단한 간식 등은 동강마을과 수철마을 구판장에서 구입할 수 있고, 상사폭포에서 계곡길을 따라 걷다 보면 나오는 주막집과, 고동재에서 수철마을가는 중간에 있는 주막집에서 간단한 요기와 함께 마실 물을 받아갈 수 있다.

동강 쪽은 함양안내센터 055-964-8200, 수철 쪽은 산청안내센터 055-974-0898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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